오전 일정을 마친 후 조금 애매한 시간에,
창원시 마산합포구에 위치한
원조반동굴구이에 방문했습니다.
위치에 굴이 유명한지
주변에 굴구이를 하는 가게가 많더라구요.
하지만 유난히 사람이 많은 집으로 방문했습니다.
평소 굴은 좋아하지만,
한 번도 가게에서 석화를 즐겨본 적은 없어서 매우 기대!
원조반동굴구이
경남 창원시 마산합포구 구산면 해양관광로 1510
매일 11:00 ~ 22:00 (20:30 마지막 주문)
가게 맞은편에 넓은 주차 공간이 있으나,
바쁜 시간대여서 그런지 난리였습니다...
주말 오후 1시쯤 가게에 방문했는데,
거의 10팀 정도 웨이팅이 있었습니다.
가게 입구에 비치된 명부에
이름과 인원수를 적고 대기하시면
직원분께서 성함을 불러줍니다!
(자리 비우면 넘어가니 조심하세요.)
가게가 넓어서 생각보다 오래 기다리지는 않았습니다.
(약 30분 이내)
반동 굴구이는 직접 키워서 판매한다고 적혀있었습니다.
얼마나 싱싱할지 기대가 됩니다!
생각보다 가격대는 저렴한 듯하고,
굴구이는 장작불을 이용해 요리되었습니다.
테이블마다 화목난로 형태로 되어있어
추운 날씨에도 내부는 아주 후덥지근했습니다.
기본 상차림은 반찬 한 접시 정도로
간단하게 준비되어 있었고
개인마다 석화를 직접 먹을 수 있도록
장갑, 과일칼, 집게를 제공했습니다.
- 물, 추가 반찬 셀프 / 주류 일체 셀프(결제 시 한 번에 확인)
메뉴는 고민 끝에...
굴구이 大, 가리비를 추가하여 주문했습니다.
생각보다 많은 양에 다 먹을 수 있을지 걱정...
(그러나 다 먹음)
커다란 철통 안에서
장작불 베이스로 찌는 방식이었고,
테이블마다 타이머가 있는데,
저희는 20분+4분으로
총 24분의 시간을 기다린 끝에
먹을 수 있었습니다.
기다린 시간이 아깝지 않게 너무 잘 쪄져서
즐겁게 식사할 수 있었습니다.
가리비 추가한 건 최고의 선택!
너무 맛있었습니다.
굴과 조개를 처리한 후
추가로 해물라면을 주문했으나,
급하게 먹느라 사진도 못 남겼네요...
찜통 가운데 올려주셔서
따뜻하게 먹을 수 있었답니다.
가리비, 홍합 등 각종 해물이 들어있어
국물이 최고였습니다.
주변에 해양드라마세트장도 있으니 식후 산책 추천!
매년 겨울마다 생각이 날 것 같네요.
굴구이, 추천해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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